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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실종장애인 찾아주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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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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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 이하 공사)가 실종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찾아주기에 적극 나선다.

공사는 21일 오전 인천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증가하는 실종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찾아주기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도시철도, 버스, 콜택시 등 공사의 대중교통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한 실종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찾아주기 운동 실시 ▲행사시 필요인력 지원 ▲홍보물 비치 장소 제공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캠페인 실시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협회로부터 실종장애인 신고 접수시 ▲전동차 및 버스내부에 안내문 비치 ▲버스정류장 안내기에 문자 및 이미지 송출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한 문자 송출 등의 방법으로 실종장애인이 최대한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오홍식 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며 “지역 사회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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