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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채홍주 배정자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각시탈' 채홍주의 실제 모티브가 히로부미 양녀 배정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3일 '각시탈' 5회에서 채홍주(한채아)는 "오늘은 군자금 모집한다는 구실로 강도짓 일삼아온 무리들에게 내 아비가 무참히 죽임당한 날"이라며 상복을 입은 모습이 방송됐다.
이 채홍주 역할은 실제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였던 배정자의 아버지 배지홍은 흥선대원군 실각 이후 민 씨 일파에 의해 처형됐다.
이 후 배정자는 어머니와 함께 유랑생활을 해오다 1882년 승려가 됐다.
3년간의 수도 생활을 하다 1885년 아버지 친구인 정병하의 도움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배정자는 1987년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된다.
양녀로 들어간 배정자는 정자(사다코)로 개명한 후 간첩교육을 받고 고종에게 접근해 일제 침약의 앞잡이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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