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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재활용 자동 분리수거기 위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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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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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사용하고 난 빈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즉석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기계를 설치·가동하고 있다.

시는“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업 스마일빈이라는 업체에 위탁,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리수거하고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 자동 분리수거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RVM(Re-cycling Vanding Machine)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계는 현재 과천외고와 과천여고, KT스마트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각 1대씩 설치·운영되고 있다.

먼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캔이나 페트병을 자동 분리수거기에 투입하면 재활용품이 자동 분리되며 1개당 30포인트가 지급된다.

1포인트 당 1원이 인정되고, 1천 포인트 이상이 쌓이면 제휴된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적립된 포인트는 문화상품권, 주유상품권 등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과천시에서 주최하는 캠프나 행사 등에 참가비로도 대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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