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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 고객중심 실천 위해 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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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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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고객 중심,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부터 여섯번째)이 외환은행 녹산공단 거래기업인 ㈜태웅(대표이사 허용도, 왼쪽부터 일곱번째) 공장을 방문하고,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고객 중심,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직접 경남, 부산, 대구경북 영업본부를 방문해 지방소재 선도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은행장이 직접 고객중심의 경영방침에 대한 설명과 최근 유럽 위기에 따른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외환은행 경제연구팀 박기홍 박사 발제), 그간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고객과의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 행장은 21일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내 공단을 대표하는 ㈜태웅과 ㈜스타코를 방문해 경영진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윤 행장은 “KEB의 소중한 자산인 기업 고객들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욱 성숙시키고,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과 함께 성장을 추구하는 KEB’라는 경영비전 하에 영업인프라 구축 및 상품지원, 이벤트 등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계속 수립하고 추진해 고객중심의 영업활동과 WIN-WIN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행장은 24~30일까지 미주 소재 외환은행 현지법인 및 영업점을 방문해 론스타시절 폐쇄된 미국 영업점의 재개설 추진 현안 점검, 현지 고객 방문을 통한 현장 중심의 경영 실천 및 임직원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남,부산, 대구,경북지역 방문에 이어 7월 24~25일에는 국내 충청지역과 호남지역을 방문해 고객행사 및 업체방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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