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림사(식당 노동자) 명칭 홍보와 한부모 및 미혼모 인식 개선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내 안의 편견 깨기(송판 깨기와 다트 던지기) ▲학교폭력 OX 퀴즈 ▲사랑하는 사람 그리기(엄마 그리기) ▲차림사와 사진 찍기 ▲희망메시지 쓰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인천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청기자단과 지역의 한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지원 사업을 벌이는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 인천여성민우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홍보했다.
이 날 행사는 오는 여성주간(매년 7월 1일~7일)을 맞이해 인천시에서 주최했으며, 하이큐중앙검진센터, KPC, 다비치안경 부평역점, 대광기업, 대명항젓갈(해영호), 삼산이화음악학원, 선인타이어, 세경오토, 교육전문기관 ‘신동’, 유네스코인천시협회, 인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후원했다.
자원봉사자인 대학생 이배성 군은 “저희 어머니도 식당 일을 하시는데 식당 노동자를 존중해줘서 기분이 좋다”며 “캠페인을 잘 마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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