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두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의사환자가 사망하고, 환경 검체(해수, 갯벌)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작년보다 한달가량 조기에 검출됐기 때문이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알코올 중독자나 만성 간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80∼90%에 이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이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중요하다.
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가급적 바닷물과의 접촉을 삼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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