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들은 뒤플로 장관은 23일 파리에서 당 대의원대회에서 6년동안 역임해온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후임 대표에는 단독 출마한 뒤랑 대변인이 96%의 지지율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뒤랑 신임 대표는 TV 환경 프로그램 진행자 출신인 니콜라 윌로의 측근으로 2012년부터 녹색당 대변인을 맡아왔다.
프랑스 집권 사회당의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은 지난 총선에서 17석을 얻었으며, 한국계 입양인 출신의 장-뱅상 플라세 상원의원이 소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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