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3주만에 최대폭 상승

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25일(현지시각) 국제 금값이 3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유럽국가의 재정 위기 문제가 더욱 심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경기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에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지난 주말 대비 1.4% 상승한 온스당 1588.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은 지난 1일 이래 최대였다.

은 9월물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3.2% 오른 온스당 27.58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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