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은 ‘2012 위 네버 고 얼론(We never go alone)’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와 함께 3040 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직장 상사의 리더십’에 대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이같이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위 네버 고 얼론’은 장동건과 그의 실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의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광고 캠페인으로, 설문조사는 직장인들이 진짜 원하는 리더십과 동료애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 상사를 롤모델로 삼고 싶다는 응답이 76.4%, 상사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상담한 경험이 있느냐는 응답에도 61.5%가 ‘그렇다’고 답해 상사와 부하직원 간에 가족처럼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상사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덕목으로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력(39.3%)보다 팀원과의 수평적 소통 관계(46.6%)를 우선 순위로 꼽았으며, 팀원을 이끄는 강한 카리스마를 꼽은 사람은 12.6%로 뒤를 이었다.
설문을 진행한 임페리얼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30~40대 직장인들은 상사 때문에 직장을 떠나고도 싶지만 함께 하고, 닮고 싶은 대상으로서도 끈끈한 동료애를 느끼고 있다”며 “위 네버 고 얼론 캠페인을 통해 3040 직장인들의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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