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힙합그룹 엠아이비가 세계 팬들과 화상 인터뷰를 갖는다.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11시(미국 동부 6월26일 밤 10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미국의 K-POP 포털사이트 올케이팝(www.allkpop.c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MIB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올케이팝은 월 평균 방문자수가 400만에 달하는 한류 사이트로 사용자가 60%이상이 순수 외국인이다.
인터뷰는 사전질문과 실시간 댓글로 올라오는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외 팬들은 화상으로나마 MIB와 만날 수 있는 기회에 호응이 대단하다. MIB는 미국, 프랑스, 브라질, 일본, 태국 등 세계 13개국에 팬카페가 창설됐으며, 5월에는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음악마켓 '뮤직매터스 2012'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발탁돼, 6월 일본 공연 '러브원 페스티벌'에 공연을 펼쳤다.
MIB는 "MIB는 해외 팬들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는 올케이팝에서 이런 기회를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인 만큼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MIB는 감성 힙합곡 '나만 힘들게'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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