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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일기획, 하반기 이익 급증 전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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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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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제일기획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출시 등으로 하반기 이익이 급증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제일기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7%(350원)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바클레이, 하이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상반기에는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2.9% 감소할 것이나 하반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이는 삼성전자가 5월 29일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한국 등에서 ‘갤럭시S3’를 출시할 예정인데다 런던 올림픽 관련 광고물량도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규모 인력채용이 상반기를 끝으로 일단락된다는 점 역시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반기와 반대로 ‘외형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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