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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병덕 조달청 품질관리단장(오른쪽 두번째)과 코아스 노재근 회장(오른쪽 첫번째) 등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 기업 대표들이 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업계 최초로 조달청 자가품질보증업체로 선정됐다.
코아스는 지난 21일 조달청으로부터 자가품질보증업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자가품질보증제도는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우수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업체에게 자체적으로 품질을 관리함으로써, 일정 기간 별도의 납품 검사 없이 조달 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조달시장의 특성상 높은 수준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제품 자체는 물론, 생산 공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조달 실적 등 각종 성과지표까지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실제로 이번 3차 선정까지 1차 39개 신청 업체 중 9개사, 3차 11개 신청 업체 중 3개사 등 총 12개사만이 선정됐다.
코아스는 이번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과 동시에, 오는 2014년까지 2년 간 관련 제품에 대한 조달 납품 검사를 면제받게 된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코아스만의 제품력과 품질 향상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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