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FTA 원산지판정 어려워?…1:1 맞춤형 상담회 개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FTA 원산지판정 및 서류발급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식품산업계를 위해 1:1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 국제식품소재기술전’ 전시장 내에 별도 부스를 마련, 운영된다.

상담 부스에는 서울세관의 FTA 전문 직원이 농수산물가공식품 등 식품류 수출물품의 원재료 관리, 원산지 판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원산지증빙서류 관리 등 FTA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또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 현장체험 행사도 마련돼 직접 원산지를 판정할 수 있게 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상담은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여부를 증빙하기 어려운 가공식품류에 특화된 상담”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별 전문 박람회가 있을 시 적극 지원해 해결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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