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5일제와 연휴를 이용한 출국수요도 견조해 수익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올 2분기에 53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는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및 아시아 중심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급락한 항공유 가격이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아시아나항공이 1분기의 불리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 3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또 "대한통운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를 감안할 때 향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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