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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과일들 "만들면서 무슨 생각 했을까"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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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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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싹한 과일들 "만들면서 무슨 생각 했을까" 후덜덜~

▲ [사진=디미트리 치칼로프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과일로 오싹한 형체를 만든 작품이 공개되면서 등골을 써늘하게 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예술가 드미트리 치칼로프는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이 만든 오싹한 과일 작품을 게재했다.

해당 작품은 치칼로프가 지난 2005년에서 2008년에 제작한 것으로 수박과 호박, 가지, 양배추 등 과일과 채소를 해골 모양으로 조각해 놓은 것이다.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고 사실적인 느낌이 강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뻥 뚫린 눈과 콧구멍, 치아까지 생생하게 표현해 오싹한 기분이 들게했다.

이 작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오싹하다" "저걸 먹으면 왠지 악마가 될 것 같다" "밤에 보면 더 무서울 듯" "조각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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