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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과 열정을 발산하라”..의정부시 ‘끼자랑 꿈자랑’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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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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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행복로,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의정부시 행복로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끼자랑 꿈자랑 경연대회'에 참석한 동아리팀이 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0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 꿈자랑 경연대회’에 시민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이 주최하고, 의정부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초청 공연팀을 비롯해 지난 5월 경연대회 예선을 거친 우수동아리 16개팀이 참가, 3시간여 동안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물놀이와 기타연주, 대중음악, 락밴드, 댄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이를 지켜본 시민과 청소년들이 환호와 함성으로 화답해 공연의 열기가 그 어느때 보다 높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실내가 아닌, 시민과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행복로 특설무대인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끼와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예선대회도 야외무대에서 개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결과 호원방통고교 외 5개 학교로 구성된 혼합 동아리팀 ‘D-SPIRIT’에게 돌아갔다.

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인기상 1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주어졌다.

경연대회 심사를 맡은 최준용 심사위원장은 심사 총평에서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심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창의적인 안무와 팀간의 화합이 돋보인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고 밝혔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이날 경연에 참석, “끼자랑 꿈자랑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열정적으로 발산하는 자리이니 만큼 오늘은 학업을 떠나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야 말로 ‘의정부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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