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6일 환경부는 올해 1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9420곳을 대상으로 10801회에 걸쳐 단속을 벌인 결과 법령을 위반한 76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사업장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274곳)ㆍ경남(82곳)ㆍ충남(60곳) 순으로 많았고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7곳)였다.
이 가운데 제주(18.4%)와 충남(12.7%)등의 적발률이 평균에 비해 높았고 전북(2.9%)ㆍ강원(4.2%)ㆍ인천(4.6%) 등은 낮았다.
100회 이상 단속을 실시한 시ㆍ군ㆍ구 중에서는 경기 김포시가 21.4%로 가장 높은 적발률을 기록했고 경북 경주시가 2.4%로 최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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