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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유로 2012 준결승전(독일 대 이탈리아)에 초청된 '2012 유로 기아 원정대' 및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7명이 26일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기아차 제공) |
기아자동차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로 2012 기아 원정대’ 및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7명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원정대는 이 기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 29일 바르샤바 국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 2012 준결승전 독일 대 이탈리아전을 관람하는 한편 현지서 열리는 기아 페스터에 참가하게 된다. 볼 캐리어 1명(김지현ㆍ14)은 이 경기서 직접 사용되는 공을 킥오프 직전에 심판에 전달하는 영광도 갖는다.
회사는 앞선 4~6월 온라인서 ‘기아차 유로 2012 오디션’을 열고 원정대 6명과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 한국 대표 1명을 선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로 2012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팬과 함께 즐기자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원정대가 새로운 경험과 함께 현지서 한국과 기아차를 잘 알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기아차는 현대차와 함께 지난 유로 2008부터 최고 등급의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며 다양한 부대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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