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26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이번 투자는 대규모 차입을 동반하는 것으로 최근 악화된 재무상태에 부담을 줘 신용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2일 Prelude FLNG 프로젝트 지분투자사업 참여를 위해 KOGAS Prelude Pty Ltd(호주)의 주식 6억9027만주(100%)를 8050억7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날 장 마감 후 ”계열사인 호주 KOGAS Prelude의 천연가스개발 관련 사업에 자기자본의 12.48%에 해당하는 약 9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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