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은행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환전고객 등을 대상으로 '즐거운 여행, 알찬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면 금액에 관계없이 최고 85%까지 환율을 우대한다.
해외송금 고객은 최고 65%의 특별 우대환율을 적용하며, 원하는 경우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하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은행에서 환전 시 주요통화(USD,JPY,EUR)의 경우 기본 80%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의 이벤트코너에 게시돼 있는 환율우대쿠폰을 출력하거나 스마트뱅킹 어플을 다운받은 경우 추가 5%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환율우대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생일인 분’,‘25℃ 이상 더운날’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전 행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환율우대 혜택이 적었던 소액환전고객에게도 똑같은 우대율을 적용하고, 당첨확률이 적은 경품행사 등을 배제하는 대신 큰 폭의 우대환율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