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대학- 수출기업협회간 산학협력 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26일, 경기수출기업협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단국대학교가 공동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지원과 대학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상담회, 국내외 전시회 등 센터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에 ‘GTEP사업단’을 파견하여 현장실무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인데,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한국외대와 단국대 대학별 40~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2년동안 총 700시간의 무역실무와 현장교육을 받게 되는 사업이다.

홍기화 대표는 “국내외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GTEP사업단의 참여를 통해 마케팅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고, GTEP사업단은 다양한 마케팅사업 참여기회를 통해 글로벌 무역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다”며 “상호간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올 한해 G-FAIR 수출상담회를 비롯하여 해외시장별 수출상담회 등 총 7회 이상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지원팀(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