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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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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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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26일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재윤 동두천드림파워(주) 대표이사, 정승일 에너지산업정책관, 임상오 시의회 의장,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사업 관계자 및 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의 기반시설이 될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08년 동두천시와 한국서부발전(주)이 에너지사업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하여 광암동 캠프호비 외곽지역에 1조5천9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삼성물산(주), 현대산업개발(주)과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달 지식경제부로부터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
발전소 건설규모는 256,526㎡의 부지에 설비용량 1,716MW로 최신의 고효율가스터빈을 사용하여 고효율은 물론 친환경 연료인 LNG만을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청정발전소를 목표로 2014년 12월 준공목표이며, 한국전력기술(주)에서 설계하여 삼성물산(주), 현대산업개발(주)이 건설하고 한국서부발전(주)에서 감리업무 등을 수행하며 최근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동두천드림파워(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발전소 건설로 지역주민들의 취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사업추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자 및 주민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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