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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성호 전 NHN 부사장 영입…콘텐츠 강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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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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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LG전자가 최성호 전 NHN 부사장을 영입하며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섰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최 전 부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 산하 스마트비즈니스 그룹장(전무)으로 근무한다.

스마트비즈니스 센터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직속 조직이다.

전사 차원에서 콘텐츠 전략을 수립·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됐다.

최 신임 전무는 스마트비즈니스센터장인 권희원 HE사업본부장(사장)을 보좌하며 LG의 콘텐츠 역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신임 전무는 지난 2006년 NHN에 합류해 서비스본부장을 지내며 네이버의 포털서비스를 총괄했던 콘텐츠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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