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찰반' 편성해 휴가비 수수 등 '특별 감찰' 실시

  • 경남도, '감찰반' 편성해 휴가비 수수 등 '특별 감찰' 실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도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특별 감찰을 벌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26일 내달부터 8월말까지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4개반 11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특별 감찰을 벌인다고 밝혔다.

도는 감찰반을 통해 도 본청은 물론 소방서 등 직속기관과 사업소, 전 시ㆍ군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집중 감찰하게 된다.

특히 업무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휴가비 명목 금품수수나 편의제공, 근무시간 미준수, 당직근무자의 무단이탈, 출장을 빙자한 개인 용무, 휴가철 업무공백 등에 대한 감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감찰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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