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무처장은 전날과 이날 이틀에 걸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우윤근 18대 국회 법사위원장, 박영선 법사위 간사 등을 방문해 재판관 선출 절차에 조속히 돌입할 것을 촉구했다. 27일에는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헌재 재판관 1석은 지난해 7월 조대현 재판관의 퇴임 이후 현재까지 1년 가까이 공석인 상태다.
헌재는 지난 2월 이강국 헌재소장 명의로 국회의장에게 공한을 보내 “18대 국회 임기 내에 재판관 선출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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