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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2분기 실적 기존 예상치 상회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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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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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파트론에 대해 2분기 실적 기존 예상치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무상증자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1754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5%, 117% 증가할 것”이라며 “전면카메라의 채용률 확대와 고화소화에 따른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상승으로 카메라모듈 부문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력 고객사의 LDS 메인안테나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안테나 부문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29억원, 6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0%, 79% 늘어나 성장 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카메라모듈 부문의 매출액이 4892억원으로 지난해 2221억원 대비 120%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안테나 부문의 실적개선도 하반기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주목해야 할 점은 타 사업부 대비 안테나 사업부의 수익성이 훨씬 뛰어나다는 점이다”며 “게다가 올 하반기에는 신규 제품인 진동모터가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르며 내년부터는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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