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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떡칠녀' 피부에 좋은 '소주미스트'…"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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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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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떡칠녀' 피부에 좋은 '소주미스트'…"시원해요"

▲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3년간 화장을 지우지 않은 화성인이 등장한 가운데 화장을 덧칠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 소주 미스트를 추천해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일명 '화장떡칠녀'인 이정원 씨가 출연했다.

그는 3년 넘게 화장을 지우지 않는 것은 기본, 그 위에 덧칠만 하는 엽기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화장떡칠녀'는 "어차피 또 해야하는 화장을 지우긴 왜 지우냐"며 "피부 뒤집어 진다고들 하는데 나도 그런적이 있긴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후의 방편으로 소주를 활용한다. 소주로 미스트를 만들어 사용한다"고 소주 미스트를 소개했다.

또 '화장떡칠녀'는 "소주는 피부에 좋다. 효과 있다. 가끔씩 없을 때도 있는데 화나서 마셔버린다"며 "알코올 성분 때문에 시원하게 살짝 날아간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주 미스트를 직접 뿌리는 모습을 보여준 '화성떡칠녀'의 출연에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연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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