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중국 가수 겸 배우 진관희가 배우 탕웨이에게 공개적으로 사랑 고백을 했다.
진관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나는 그녀가 너무 좋다. 누가 나 대신 말해줄 수 없나?"라는 짧은 글과 함께 탕웨이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은 게재된 지 30분 만에 스크랩 수가 1만 건을 넘길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현지 언론도 이 같은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스캔들 메이커'인 진관희가 지금껏 큰 염문없이 연예계 활동을 해 온 탕웨이에게 사랑 고백을 한 상황이라 네티즌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관희는 2008년 장쯔이, 질리안 청 등 홍콩 미녀 배우들과 촬영한 음란 및 누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