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27일 경기도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태성은 사장을 비롯한 한전KPS 관계자들과 (주)가보 등 2011년도 경상하도급 공사 수행업체 48개 기업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한전KPS-협력사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태성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현장에서 기술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준 협력사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품질보증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성은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한전KPS와 협력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적극 노력하고, 협력사의 기술개발 촉진, 전문능력 제고, 재무 건전화 등 경쟁력 향상 및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한전KPS는 협력사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을 통한 기술개발 지원, 해외사업 동반진출 등 판로 지원, 정비공사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정비기술교육 시행 및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 인력양성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네트워크론, 공공구매론, 파워에너지론 등 금융 지원, 보유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시행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사 운영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력사 동반성장 협약식과 더불어 2011년도 우수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2011년도 우수협력업체로 에이스기전(주)과 대화강건(주) 등 14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력업체들은 협력업체 재등록시 신인도 가점 +3점 부여, 적격심사시 신인도 가점 +0.5점 부여, 회사발주 하도급공사의 계약보증금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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