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미혼모 시설에 배냇저고리 전달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www.dreammoa.co.kr )이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 시설 ‘마음자리’에 배냇저고리 30벌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배냇저고리는 지난 5월 사회공헌단체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이 진행하는 ‘사랑의 배냇저고리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의 직원 및 회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캠페인과 전달식에 참여했던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아동복지학 김주영 교수는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보니 새삼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누군가를 돕는다기보다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면서 “미혼모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좋지만, 우선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됐으면 한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7월 24일 개강하는 2학기 2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6과목 이상 수강자에 한해 50% 장학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