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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콘텐츠 상생 가이드라인, 삼성·LG 등 제조사 오픈마켓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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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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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모바일콘텐츠 상생 가이드라인이 삼성·LG 등 제조사 오픈마켓으로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부터 스마트폰 기반의 오픈마켓 시장에서 국내 오픈마켓 사업자와 콘텐츠 개발자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상생협력 가이드라인’ 적용 오픈마켓 사업자를 이통 3사 뿐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의 제조사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모바일 콘텐츠 사업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인 오픈마켓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생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마련돼 모바일 콘텐츠 대가, 오픈마켓 서비스 이용료 산정에 관한 사항, 개발자 지원과 불공정행위 방지 등 모바일 콘텐츠 발전 기반에 관한 사항으로 개발자 보호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가이드라인 확대 시행으로 전 세계 120개국에 제공되는 제조사 오픈마켓을 통해 국내 개발자들이 공정 거래 및 상호 신뢰 기반위에 양질의 콘텐츠를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제조사는 국내 오픈마켓 시장에서 타 오픈마켓에 비해 부족한 개발자 유인과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는 향후 가이드라인 내용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보완하고, 이행 점검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국내 오픈마켓 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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