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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동양리조트 매각…강도높은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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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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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은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동양리조트를 393억원에 ㈜이마트에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양리조트는 영랑호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숙박·골프장 등 휴양콘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양의 지분 100% 자회사다.

동양은 앞으로도 유휴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2015년 매출 2조9000억원, 영업이익 2200억원, 부채비율 100%대로 낮추는 등 양적·질적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양은 지난 1분기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비용 등 영향으로 순손실 128억을 기록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여왔다.

그러나 2분기 들어 회사 매출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건재 부문의 실적 개선과 가전부문의 호조와 함께, 이번 리조트 매각이 흑자전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회사의 가장 많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레미콘·가전사업 부문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금년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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