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8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화물을 운송하는 운전사를 폭행(폭력 등)한 혐의로 유모(47)씨 등 화물연대 조합원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유씨 등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서 철강화물을 싣고 가던 윤모(26)씨의 차량을 정차시키고 윤씨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씨 등이 화물연대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윤씨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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