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다음 작품은 액션코미디?..제작·주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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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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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글로벌 액션 스타 성룡(청룽ㆍ成龍)이 용형호제 3편으로 알려진 CZ12(12 차이니스 조디악 헤즈 ㆍ十二生肖)촬영 이후 액션코미디 영화에 출연, 제작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곧 촬영에 들어갈 이 영화는 성룡이 스토리를 구상하고 직접 1인2역의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다. 마카오 카지노에서 막대한 빚을 지고 도망간 사람을 잡기 위해 성룡이 탐정으로 고용된다는 이야기로 홍콩, 마카오, 동유럽, 중국본토를 배경으로 한다. 모든 씬은 영어로 촬영될 것이며 유명 시나리오 작가가 각본작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영화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성룡이 내 생애 마지막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밝힌 CZ12는 12월 20일 중국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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