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29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신도림 1차 푸르지오 2층에 전북은행 신도림지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전북은행은 서울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서울 강남, 여의도, 서초, 잠실 및 마포에 지점을 개설한 바 있다.
이날 이전 기념행사에는 (주)춘곡홀딩스 양재길 회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한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출신 주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도내 중소기업은 물론 주민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신도림지점 개점으로 서울지역에 모두 7개의 지점을 갖추고 수도권 지역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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