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상가 상인 건강 의료원이 책임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1 0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의료원-(사)인천시지하도상가연합회, 시설이용 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의료원과 (사)인천시지하도상가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노태손 상가연합회 이사장, 인천관내 각 지하상가 대표 동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건강검진과 의료원 장례식장 이용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료원은 인천지하상가 상인 약 3만 여명을 대상으로 128채널 MDCT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수준 높은 건강검진서비스와 보다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하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온 상인들에게 탁한 지하공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호흡기 질환과 업무의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함으로써 생기는 척추.관절 질환 등의 치료는 물론 종합검진을 실시, 잠재적 질병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그동안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신의 몸도 돌 볼 겨를이 없이 열심히 뛰어 다니신 지하상가 주민들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건강을 보살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인천의료원은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