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 76% 최대호 시장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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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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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5기 2년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나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민 절반 이상이 최대호 시장의 시정행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안양시가 민선5기 출범2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안양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결과 안양시민 76%가 최대호 시장이 전반적으로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들은 그간 최 시장이 가장 잘한 것으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과 인구고령화에 부응한 노인복지정책, 학부보들의 관심사라 할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꼽았다.

또 저속득층 주민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과 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 전통시장 세일데이, 프로축구 시민구단 창단 등도 잘한 정책으로 평가했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 2년간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쏟아왔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며,“보다 겸손한 자세로 당초 시민에게 공약한 사업 하나하나를 실현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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