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지난달 29일 2012년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사진은 올 4월 노사 공동 행사에서 배인규 대표이사(왼쪽)와 정평진 노조 지회장. (회사 제공) |
이 회사는 지난달 2012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 협약을 마무리 짓고, 지난 2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임금협상 72.2%, 단체협약 74.4%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
노사는 올해 기본급 8만9000원(4.99%) 인상, 장기근속자 격려 등 복지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
배인규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큰 결단을 내려 준 노조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평진 노조 지회장은 “유럽발 경제위기를 노사가 한 마음으로 극복하자는 데 조합원들의 뜻이 모여졌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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