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이전보다 1초가 늘어나는 윤초가 실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지구자전좌표국의 통보에 따라 2012년 7월 1일 한국표준시 오전 9시를 기해 양(+)의 윤초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양의 윤초는 한국표준시 2012년 7월 1일 8시 59분 59초와 9시 0분 0초 사이에 8시 59분 60초를 삽입하는 것으로 지구 자전과 공전으로 계산하는 천문시와 원자시계에 의한 원자시 사이의 차이를 인위적으로 조정해주기 위함이다.
윤초의 실시로 휴대폰에 내장된 시계처럼 표준시를 수신해 표시하는 전자시계는 윤초가 자동 적용되지만 그밖에 시계는 1초 늦도록 별도의 조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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