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소재 동원 리더스아카데미에서 본사 및 사업소 처·실장급 경영간부 84명이 모두 참석, CEO를 포함한 경영진 등이 4개 분임조를 편성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깊은 반성과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200여 가지의 과제는 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될 경영혁신 테스크 포스팀(TFT)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적극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김균섭 사장은 특강에서 "변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며 "우리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더라도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아무리 나빠지려 해도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상황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모든 직원들은 올바른 윤리 가치관을 가지고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