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뇌우 인명피해 잇따라…바이에른주 50명 부상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독일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뇌우(雷雨)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일 새벽(현지시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서 폭우로 쓰러진 나무가 지나가던 차량을 덮쳐 운전 중이던 24세 여성이 사망했다.

아우크스부르크시 경찰에 따르면 이날 뇌우에 따른 사고로 바이에른주에서만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하이덴하임시에서 록페스티벌 텐트가 무너져 10명이 다치는 등 바덴-뷔템베르크주에서 총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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