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합헌 결정後 찬성률 상승

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 일명 ‘오바마케어’라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이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합헌 결정이 나자 이 법안에 대한 찬성률이 다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와 리서치회사 입소스가 지난달 28일 대법원 결정 직후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바마케어를 찬성하는 유권자는 판결 전 43%에서 판결 후 48%로 5%p 증가했다.

특히 공화당과 민주당에 속하지 않은 무당파의 지지도가 27%에서 38%로 11%p나 상승했다.

입소스의 여론조사 분석가인 줄리아 클라크는 “이건 오바마의 승리다. 건보 개혁법은 그의 법”이라며 “‘오바마케어’라는 말 그대로 국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오바마의 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석했다.
한편 공화당원의 반대율도 86%에서 81%로 다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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