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CJ E&M 온라인사업본부는 자사의 뮤직 포털 ‘엠넷닷컴’의 국내외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아티스트 중심의 콘텐츠 큐레이션 및 이용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목적이다.
우선 글로벌 케이팝(K-POP) 팬들이 주로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비한다는데 착안, 글로벌 엠넷닷컴 메인 페이지의 사용자환경(UI)을 아티스트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용자들은 해당 아티스트의 섹션에서 아티스트 관련 뉴스,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아티스트가 트위터에 남긴 트윗까지 모두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스타 트래킹’ (STAR TRACKING) 기능도 추가,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트래킹 (팔로우)하면 해당 아티스트의 업데이트 소식을 ‘마이 페이지’에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아티스트가 한층 강조됐다.
CJ E&M은 안드로이드용 ‘KPOP Stars’ 애플리케이션도 출시, 12만 명의 KPOP 아티스트 관련 콘텐츠를 담아 웹과 마찬가지로 아티스트 중심으로 사진, 동영상, 뉴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의 언어를 지원하며, 조만간 iOS 운영체제용 앱도 출시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엠넷닷컴의 글로벌 사이트는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간체, 번체) 등의 다국어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K-POP 팬들이 좀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구글 번역기를 탑재, 그리스어, 독일어, 아랍어, 터키어, 베트남어 등 65종의 언어로 콘텐츠 번역도 가능하다.
국내외 사이트의 통합도 가속화, 댓글 연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국내 사이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가령 국내 엠넷닷컴의 ‘빅뱅’ 아티스트 페이지에서 전 세계 팬들이 작성한 댓글을 모두 확인 가능하다.
권병민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스마트엠넷 사업부장은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및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엠넷닷컴의 개편을 진행했다”며 “2차, 3차 개편이 연이어 진행될 계획이니만큼, 앞으로도 K-POP 문화를 선도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엠넷닷컴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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