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오미 미친인맥 '깜놀'…차인표·황보· 허각·최화정 등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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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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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나오미가 신곡을 발표하자, 차인표, 황보, 최화정, 호란 등 다양한 동료들이 응원을 보냈다.

1일 각종 UCC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나오미 더 레드 응원영상'에서는 차인표, 황보, 최화정, 허각, 홍현희, 브아걸 제아, 산이, 한그루, 심태윤, 개그투나잇멤버들이 응원했다.

영상은 많은 연예인의 응원 덕분에 네이트 판에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 더불어 나오미의 '더 레드' 뮤직비디오까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나오미의 신곡 '더 레드'는 SBS '개그투나잇'의 '더 레드' 코너를 보고 나오미가 영감을 얻어 단숨에 작사, 작곡한 마이너 블루스 곡이다. 고전적인 우아함과 도발적인 양면성을 보인 코너의 주인공 홍현희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

개그코너를 보고 30분만에 완성한 노래는 가요계에서 보기드문 영감을 통해 탄생된 곡이다. 이에 개그맨들도 깜짝 놀랐을 정도다.

나오미는 세계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의 후원자로서 세상 가장 낮은 곳을 통해 노래하는 컴패션밴드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지난 3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컴패션밴드 one act 황홀한 고백'에도 참여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오미의 싱글 '더 레드'는 22일 멜론, 도시락, 벅스 등 각종 온라인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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