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인 B.A.P가 대만 쇼케이스의 VIP티켓을 5분만에 매진시켰다.
6월30일 B.A.P의 대만 쇼키이스 주최사인 G-MUSIC은 정오를 기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5분 안에 VIP티켓이 매진돼 주최측도 깜짝 놀란 상황이다. 팔린 V.I.P의 티켓은 600장에 이른다.
VIP티켓을 사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도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여성팬 뿐만 아니라 남성팬도 상당수 차지해 B.A.P의 넒은 팬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
G-MUSIC측 관계자는 "VIP 티켓이 매진된 뒤로 팬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으며, 각종 언론 매체의 인터뷰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면서 "K-POP 스타가 이러한 결과를 내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B.A.P는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옴니버스 공연인 '2012 K-POP NATION CONCERT'를 위해 2일 마카오로 출국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한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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