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 여자선수, 미LPGA투어 우승소식은 언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2 11: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박인비, 아칸소챔피언십 공동 4위…日 미야자토,시즌 2승째

미국LPGA투어 로고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잡힐듯 잡힐듯한 우승은 언제쯤?’

박인비(24)가 2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CC(파71)에서 끝난 미국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챔피언십’에서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지난주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클래식’에서는 연장전 끝에 공동 2위에 올랐었다.

미LPGA투어는 올들어 이 대회까지 13개가 치러졌다. 한국선수들은 그 가운데 1승(유선영· 나비스코챔피언십)을 올렸을 뿐이다. 미국(5승) 대만(3승) 일본(2승)에 뒤지는 성적이다. ‘골프 변방’이었던 중국과 스페인도 1승씩을 올린 판이다.

한국선수들은 지난해에도 11번째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었다. 그것도 투어 멤버가 아닌, 유소연(22· 한화)이 주인공이었다.

이번주에 US여자오픈이 열린다. 14년전 박세리(35· KDB산은금융그룹)가 ‘맨발의 투혼’을 보이며 20홀 연장전 끝에 우승한 그 곳에서 치러진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선수들이 메이저 타이틀을 품을 지 주목된다.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는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역전 우승했다.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투어 통산 9승째를 달성했다. 또다른 일본선수 미야자토 미카는 그보다 1타 뒤져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서희경(26· 하이트)은 9언더파 204타로 6위, 양희영(23· KB금융그룹)은 8언더파 205타로 7위, 유소연은 6언더파 207타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의 펑샨샨(엘로드)은 19위, 최나연(SK텔레콤)은 23위에 자리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