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팬택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베가 S5’를 공개하며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팬택은 3분기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베가 S5를 통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팬택은 현존 제품 중 가장 얇은 테두리(베젤)의 스마트폰 ‘베가 S5’를 이달 둘째주에 SK텔레콤으로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출시에 앞서 오는 6일까지 온라인 사이트(www.tworldshop.co.kr)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베가 S5는 이름에서부터 5인치라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강조했다.
또한 다섯 가지 특장점(S5)을 내세웠다.
다섯가지 장점은 △Screen(IPS HD LCD의 넓고 선명하고 밝은 화면) △Style(Simple & Slim) △Strong(국내 스마트폰 최초 강력한 1300만 화소 카메라)△Speed(LTE 원칩 프로세서) △Special Care(고객을 안심시키는 프리미엄 서비스) 이다.
베가 S5는 이외에도 ‘스크린 링크’ ‘미니 윈도우’기능 등 사용자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했다.
베가 S5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폰 카메라 중 가장 높은 화소다.
최기창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전무는 “’베가 S5’는 큰 화면과 휴대성이라는 사용자의 양면적인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역작”이라며 “팬택은 ‘베가’ 브랜드를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원하는 바를 모두 만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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