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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당원수 무려 826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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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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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2011년 말 기준으로 중국공산당의 당원 수는 전년대비 2.9% 증가한 8260만명에 달했다고 신화사가 2일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입당을 신청한 인원은 2160만명이었으며 이중 약 10%선인 233만명만 입당이 허락됐다. 당원 기층조직의 총수는 402만개로 전년대비 13만개 증가해 3.5%의 증가세를 보였다.

공산당원 중 여성은 1925만명으로 당원전체의 23.3%를 차지했고, 소수민족 당원은 556만명으로 6.7%를 차지했다. 전문대 이상 학력 소지자가 3191만명으로 38.6%를, 35세이하의 당원이 2062만명으로 25%를 차지했다.

중국의 지난해 말 인구는 13억4735만명으로 공산당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직업별로 보면 농어업자가 2483만명, 기업과 단체의 관리-기술직이 1925만명, 공장노동자 705만, 당정기관 간부 70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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