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아시아 국가들의 공기업 개혁, 공기업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OECD 아시아 네트워크 회의는 OECD 아시아 기업지배구조회의에서 출발해 아시아 각국의 상황에 맞는 공기업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재정부는 작년부터 네트워크 회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6차 회의를 서울에서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재정부 김용진 공공혁신기획관은 후원국 정부 대표로서 개회식 축사를 할 예정이며 ‘국가의 소유권기능 전문화’ 세션(5세션)에서 한국의 공공기관 정책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위주의 정부관련 논의보다는 공기업이 중심이 되는 네트워크 구성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중인 아시아 국가들의 공공기관 개혁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의 공공기관 정책성과 및 교훈을 아시아 국가들에게 폭넓게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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