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식 이름 짓기 "난 봉인된 바보…심심할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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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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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식 이름 짓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2병식 이름짓기'가 화제다.

먼저 '중2병'이란 '남과 다른다' '남보다 우월하다'는 착각에 빠져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가르키는 인터넷 속어이다.

이 게시물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살육의, 배반의, 어둠의 등으로 나타냈고, 1일부터 31일까지 낙인, 불꽃, 이치 등 단어로 나타냈다.

만약 생일이 1월 30일이라면 1월의 '살육의'와 30일 '심판'을 합쳐 '살육의 심판'이 된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허세 작렬이다" "심심할때 해보면 재밌을 듯" "난 봉인된 바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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